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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시작 전 집에서 미리 해두면 좋은 것들

장마가 끝나면 곧 폭염입니다. 냉방 기기 점검과 열 차단, 여름에 부담이 커지는 가전 관리와 온열질환 대비까지 미리 할 일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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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시작 전 집에서 미리 해두면 좋은 것들

장마가 끝나면 곧바로 폭염이 시작됩니다. 더워진 뒤에 대응하면 이미 늦고, 집이 열을 머금기 전에 미리 해 두면 같은 에어컨으로도 훨씬 시원해집니다.

10초 요약

  • 에어컨 필터 청소와 실외기 주변 정리를 먼저 끝내 두세요
  • 햇빛이 들어오는 창부터 막아야 실내 온도가 덜 올라갑니다
  •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는 여름에 부담이 커지니 통풍 공간을 확인합니다
  • 온열질환은 실내에서도 생깁니다. 물과 휴식 기준을 정해 두세요

냉방 기기부터 점검합니다

폭염이 시작되면 수리와 청소 예약이 몰려 며칠씩 기다려야 합니다. 그전에 상태를 확인해 두는 것이 순서입니다.

  1. 에어컨을 켜서 찬 바람이 제대로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2. 필터를 빼서 씻고 완전히 말려 끼웁니다
  3. 실외기 앞에 짐이나 화분이 막고 있지 않은지 봅니다
  4. 선풍기와 서큘레이터를 꺼내 먼지를 털고 작동을 확인합니다

바람은 나오는데 시원하지 않다면 청소가 아니라 점검이 필요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자세한 구분은 에어컨 청소 비용과 수리 구분 에, 셀프로 할 수 있는 범위는 필터 셀프청소 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폭염 전 점검 항목 요약

열이 들어오는 길을 막습니다

집이 한 번 데워지면 밤에도 잘 안 식습니다. 낮 동안 열이 들어오는 것을 줄이는 쪽이 효율적입니다.

  • 오후에 햇빛이 강한 창은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닫아 둡니다
  • 안 쓰는 방은 문을 닫아 냉방 공간을 줄입니다
  • 현관과 베란다 문틈으로 더운 공기가 들어오지 않게 확인합니다
  • 밤에 바깥이 시원해지면 맞바람이 통하게 창을 엽니다

창 대책을 정리한 내용은 폭염 대비 창문 단열 에 있습니다. 커튼 하나만 바꿔도 오후 실내 온도가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여름에 부담이 커지는 가전

기기 여름에 생기는 문제 해야 할 것
냉장고 주변 온도가 높아 더 오래 돌아감 뒤와 옆에 통풍 공간 확보
김치냉장고 같은 이유로 부하 증가 직사광선이 닿지 않게
세탁기와 건조기 열이 발생 밤이나 이른 아침에 사용
멀티탭 과열 위험 문어발 연결 정리

냉장고는 벽에 바짝 붙여 두면 열이 빠지지 않아 전기를 더 씁니다. 뒤쪽에 손이 들어갈 정도 공간을 두고, 뒷면 먼지를 한 번 털어 주면 효율이 회복됩니다.

정전과 단수에 대비해 둡니다

여름에는 전력 사용이 몰려 정전이 생기기도 하고, 집중호우로 단수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 손전등과 보조배터리를 충전해 둡니다
  • 생수 몇 병을 상비해 둡니다
  • 냉동실에 얼린 생수를 두면 정전 시 냉기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 두꺼비집 위치와 차단기 사용법을 가족이 알고 있어야 합니다

정전 시 냉장고 대응은 냉장고 온도와 자리 잡기 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문을 열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사람이 먼저입니다

전기요금을 아끼려고 냉방을 참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온열질환은 실외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생깁니다.

  •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줄입니다
  •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자주 마십니다
  • 어르신, 만성질환이 있는 분, 어린아이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 혼자 지내는 가족이 있다면 더운 날 안부 연락을 정해 두세요

어지럽거나 메스껍고 땀이 갑자기 멎는 증상이 나타나면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수분을 보충하세요.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지체하지 말고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장마 직후에 해야 할 것

장마가 끝나고 폭염으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습기 관리를 먼저 정리해야 합니다. 눅눅한 상태에서 더워지면 곰팡이가 빠르게 번집니다.

  • 장마 동안 눅눅했던 옷장과 신발장을 열어 말립니다
  • 욕실 실리콘과 줄눈 상태를 확인합니다
  • 침구를 한 번 세탁하고 완전히 말립니다
  • 제습기 필터와 물통을 청소합니다

곰팡이는 눈에 보일 때는 이미 번진 뒤입니다. 회색빛이 도는 초기에 처리하면 훨씬 쉽습니다. 자세한 순서는 욕실 곰팡이 관리여름 이불 세탁 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요금이 걱정된다면 순서를 바꿉니다

무조건 덜 트는 것이 아니라 같은 시원함을 더 적은 전기로 만드는 쪽이 맞습니다.

순서 할 일
1 설정 온도를 1도 올리고 선풍기를 함께 돌립니다
2 필터를 청소해 효율을 회복합니다
3 햇빛을 막아 실내가 데워지는 것을 늦춥니다
4 제습으로 체감 온도를 낮춥니다

7월과 8월에는 누진 구간이 넓어져 여유가 조금 생깁니다. 구조를 알고 쓰면 같은 사용량이라도 요금이 달라지니 여름 전기요금 누진제 를 함께 보세요. 요금 부담이 큰 가구를 위한 에너지바우처에너지캐시백 도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미리 해 두면 좋은 체크리스트

  • 에어컨 시운전과 필터 세척
  • 실외기 주변 정리
  • 커튼이나 블라인드 점검
  • 선풍기 청소와 작동 확인
  • 냉장고 뒷면 먼지 제거
  • 상비 물품과 손전등 확인
  • 가족 안부 연락 규칙 정하기

자주 묻는 질문

밤에 에어컨을 켜고 자도 되나요?

실내 온도가 너무 낮아지지 않게 설정하고 바람이 몸에 직접 닿지 않게 하면 됩니다. 무더위에 잠을 못 자는 것이 건강에 더 나쁠 수 있습니다.

선풍기만으로 버틸 수 있을까요?

기온이 체온에 가까워지면 선풍기 바람이 오히려 더운 공기를 돌리게 됩니다. 아주 더운 날에는 냉방과 함께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실외기에 물을 뿌리면 시원해진다는데 맞나요?

전기 부품이 있어 물을 뿌리는 것은 위험합니다. 대신 직사광선을 가리는 그늘막을 쓰되 통풍을 막지 않도록 하세요.

집을 비울 때 에어컨을 켜 두는 게 나은가요?

몇 시간 이상 비운다면 끄는 편이 맞습니다. 다시 켤 때 전력이 더 들지만 비운 시간 내내 돌리는 것보다는 적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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